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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정남매’ 배우 정성화X정재은, 최종회 스페셜 알바 출격(‘깐죽포차’)

‘깐죽포차’에 배우 정성화, 정재은이 최종회 방송 스페셜 알바로 출격한다.오는 9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최종회에서는 스페셜 알바로 뮤지컬 ‘영웅’의 ‘정남매’ 정성화, 정재은이 방문, 각각 홀과 주방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친다.팽현숙은 본격적인 포차 영업 전 직원들을 위해 푸짐한 식사를 준비한다. 이상준은 정성화가 “그래도 밥은 주네요?”라고 묻자 “지금 식사가 마지막 식사니까 맛있게 드셔야 한다”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군다.푸짐한 식사 대접에 정성화는 MZ세대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안주 메뉴를 대방출한다. 취사병 출신인 정성화는 환상적인 조화로 어우러진 요리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드는데. 정성화의 야심 찬 안주 메뉴가 포차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한편 이상준은 손님과 대화를 나누던 중 요리하던 정성화가 필요한 것이 있다면서 계속 부르자 “이 정도면 제가 요리하면 안 될까요?”라며 대 환장 티키타카를 펼쳐 보는 재미를 더한다.‘깐죽포차’를 통해 첫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정재은은 첫 손님맞이부터 서빙, 메뉴 소개 등 다양한 능력을 발휘한다. 특히 정재은은 예술학과 입시가 끝난 딸과 함께 방문한 손님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고민 상담까지 척척 해낸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마지막 스페셜 알바 정성화, 정재은의 활약상이 담긴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최종회는 오는 9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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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매국노가 인간이냐, 독도 건들지마”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삼일절을 맞아 소신을 밝히며 “매국노가 인간이냐”라고 분노했다. 박명수는 1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3월 1일, 아주 의미 있는 날인데 마음 속 한 구석이 뭉클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삼일절 떠오르는 위인으로 윤동주 시인,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한 위인들의 자손들이 조금이라도 잘 살아야 하는데 더 어렵게 산다”고 말했다. 반면 “나라 팔아먹는다고 도장 찍고 땅과 돈 빼돌리고 그걸 찾겠다고 소송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인간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몇 몇의 매국노들은 등 따뜻하게 자기 자식 고기 먹이고 있었을 거 아니냐. 찾아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법으로도 제대로 마무리가 안 된 문제”라며 “미국은 한 군인의 유해를 찾으려 세계를 다니면서 찾아낸다. 우리도 이런 게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또 박명수는 일본을 향해 “독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박명수는 일본 외무상이 최근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서도 “욕해도 되냐. 방송 접어도 되냐”라며 발끈했다. 방송을 마칠 때에도 “오늘이 어떤 날인지 알고 하루를 보내야겠다”며 “순국하신 위인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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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죽포차’ 최양락, 막무가내 섭외 요청…신동엽 “체계가 없어요?” 지적

‘깐죽포차’ 최양락이 신동엽에 면박을 듣는다.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5회에서는 재미와 흥 넘치는 포차 영업 4일 차 이야기가 그려졌다.이상준은 포차 오픈 기념으로 자신의 지인인 마술사 최현우를 초대했고, 최현우는 방송계 마당발답게 최양락과 스페셜 알바생 추성훈과도 인연이 있는 폭넓은 인맥을 자랑했다. 최현우의 등장에 과거 추억을 떠올린 최양락은 환하게 그를 맞았고, 최현우는 방송 최초로 마술 전문 프로 MC였던 최양락을 통해 방송을 많이 배웠다며 시작부터 미담을 대방출했다.최현우는 ‘깐죽포차’ 손님들을 위한 특별한 마법(?)쇼도 선보였다. 지난 2018년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보여준 큐브 마술을 그대로 재현한 최현우는 팽현숙의 계속되는 의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소름 돋는 마술을 보여주며 포차 손님들을 즐겁게 만들었다.다음 날 ‘깐죽포차’의 스페셜 알바생으로 일해본 추성훈은 포차를 운영하려면 체력이 매우 필요할 것 같다면서 이상준과 유지애를 위한 특별 운동 수업을 진행했다. 복근 운동으로 시작한 추성훈의 운동 수업은 기본자세부터 난관을 겪었다.한편 최양락은 대통령 표창을 받으러 서울로 떠나면서 직원 이상준을 포차 사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이상준은 그런 최양락에게 전단지에 직접 사인 후 시상식에서 홍보하기 미션을 제안했다. 덧붙여 유지애는 개그맨 신동엽이 포차에 방문할 수 있도록 섭외 미션을 요청했고, 스페셜 알바 추성훈은 수상자들과 홍보 영상 촬영 미션을 추가했다.최양락이 서울로 떠난 뒤 일일 사장님이 된 이상준은 최양락의 빈자리를 틈타 직원들과 함께 ‘무동력 썰매 루지 체험장’을 방문했다. 이상준과 팽현숙, 유지애, 추성훈은 이곳에서 커피 내기를 건 ‘제1회 루지 대결’을 펼쳤고, 꼴찌로 들어온 팽현숙이 커피를 사게 됐다.직원들이 신나게 노는 동안 시상식에 도착한 최양락은 정장 위에 ‘깐죽포차’ 앞치마를 두른 채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최양락은 황제성, 이미자, 주현영을 만나 전단지를 건넸고, 개그맨 후배 신동엽을 발견했다. 신동엽과 잠깐의 토크로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 최양락은 신동엽에게 다짜고짜 전단지를 전달하며 막무가내 섭외를 요청했다. 신동엽은 이 같은 최양락의 대책 없는 섭외에 “체계가 전혀 없어요?”라며 역정을 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한편 ‘깐죽포차’ 6회는 오는 20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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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디자이너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성향有” (펫대로 하우스)

백지영, 류승룡, 박은혜 등 스타들의 집을 디자인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이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펫테리어(Pet+Interior) 예능 프로그램 ‘펫대로 하우스’에서 ‘펫테리어 페이스 오프’를 선보일 전망이다.박지현 디자이너는 17일 월요일 첫 공개되는 ‘펫대로 하우스’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인테리어 꿀팁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반려견 샬럿, 미셸과 함께하는 보호자이기도 한 박지현 디자이너는 “오로지 반려동물이 주인공인 인테리어를 한다는 이야기가 재밌게 느껴졌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또 그는 “모두가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를 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예비 시청자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다음은 박지현 디자이너와의 일문일답이다. Q. 출연 제안을 받고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에 출연제안을 받았을 때는 호기심이 있었어요. 요즘 펫테리어에 대한 니즈가 많아지고 어느 정도 적용을 하면서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지만 그 부분이 좀 미미했던 터라, 오로지 반려동물이 주인공인 인테리어를 한다는 이야기가 너무나 재밌게 느껴졌어요. Q. 펫테리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보니, 아이들하고 어떻게 하면 서로 편하게 지낼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었던 것 같아요. 7년 전에 집을 지을 때도 대형견 두 마리를 키우다 보니, 아이들하고 함께 사는 집을 위한 고민을 많이 했었고,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펫테리어를 했어요. Q. 많은 셀럽들의 인테리어를 해주신 것으로 유명하신데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펫테리어가 있다면? 또는 셀럽이 아니더라도 펫테리어로 특별했던 기억 하나 소개 부탁드립니다.- 보통 펫테리어의 범위에 대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같이 살기에 좋은 마감재 또는 아이들을 케어하기 좋은 공간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꾸준히 해왔어요. 항상 집 전체가 아니더라도 반려동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한 부분 빼두거나 동선을 쉽게 하기 위한 장치들을 소소하게 만들어봤어요. 그러다 저희 집으로 대형견들과 함께 사는 주택을 지으면서 더 진지하고 범위가 넓게 공사를 할 수 있었어요. 또, 몇 년 전 반려묘를 키우는 댁에서 이중 주방(고양이가 들어가지 못하는 주방과 들어가는 주방)으로 섹션을 분리하고, 아이들의 반경을 결정해주는 중간문, 스크래치에 강한 가구들을 제작하고 배치하면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편하게 살 수 있는 집과 가구 공간배치에 대한 범위가 더 확장되었던 듯해요. Q. 반려견과 함께 지내고 계시는데 반려견 소개 및 자랑 부탁드립니다.- 전 샬럿(10살)과 미셸(8)이라는 스탠다드 푸들 대형견들을 키우고 있어요. 처음 키울 때만 해도 스탠다드 푸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동네 산책하면 지나가던 차도 세우던 미모의 아이들이에요. 지금은 노견이지만, 영리하고 예쁜 우리 아이들은 집에 손님이 오시면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계속 웃음 짓게 만드는 아이들이에요. Q.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를 생각할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하나요? 작업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우리가 공간을 공사할 때 그곳에 사는 가족구성원의 성향, 성격, 취향 등이 한 곳도 같은 데이터가 없었어요. 펫테리어를 이번에 해보니 반려동물도 정말 사람하고 똑같이 다양한 성격이고 좋아하는 것도 달라서, 그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채워주고 만들어주고 배치해줬을 때 바로 행동으로 행복함이 느껴지는 것을 보고 너무나 놀랐어요. 사람한테 나쁜 소재는 반려동물에게도 나쁘고, 펫테리어의 중심을 보호자가 편한 쪽보단 아이들이 편한 쪽으로 좀 더 신경 써주면 결국 결과는 보호자도 반려동물도 다 행복한 펫테리어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Q. 촬영하시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살짝 공개 부탁 드립니다.- 촬영하면서 보호자 분들이 방송이나 사진촬영이 있을 때마다 자기보다 자신의 반려동물의 개인기나 예쁜 모습을 찍게 하려고 몸을 던지고 집중하시는 모습들이 참 좋았어요. Q. 첫 방송이 나간 후 기대하시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있으실까요?- 출연하신 분들의 사연을 보면서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졌어요.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한계가 있다 보니, 정말 나의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디서부터 생각하고 접근할지 모르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거란 생각을 했어요. 저도 항상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방송을 통해서 많은 가정이 좀 더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정보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봅니다. Q. 시청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당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모든 분이 반려동물을 위해서 펫테리어를 할 수는 없을 거예요. 우리가 만들어 드린 공간을 보시고 꼭 공사나 비용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시기보다는, 아이들이 정말 어떻게 해주면 좋아할지, 이 아이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의 가치를 고민하고 조금씩 바꿀 수 있는 시간이 되신다면 더 바랄 게 없어요.MC 박명수&설인아를 깜짝 놀라게 할 반전 펫테리어가 등장하는 ‘펫대로 하우스’는 17일 월요일 0시 U+모바일tv, 19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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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2', 오늘 최종회..굿바이 총정리

‘알쓸범잡2’가 마지막 범죄 잡학 수다를 펼친다. 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 알쓸범잡2’ 최종회에서는 윤종신, 권일용, 김상욱, 장강명, 서혜진이 어느덧 익숙한 가족이 된 이호 교수와 함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눈다. 동해를 시작으로 전국 37곳, 207건의 사건을 다루며 두 계절을 함께했던 ‘알쓸범잡2’의 마지막 총정리편에 기대가 쏠린다. 이날 ‘과학 박사’ 김상욱은 메타버스 범죄에 대해 조명한다. 주 서비스 이용자인 10대들이 온라인 그루밍 등의 범죄에 노출 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변화한 세상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범죄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법 박사’ 서혜진은 반 세기 전으로 돌아가 ‘김해 혀 절단 사건’을 파헤친다. 성범죄법이 정조 관념에 기반하던 시기, 강간범의 혀를 잘랐다는 이유로 가해자가 됐던 피해자. ‘56년 만의 재심 청구’로 한국 사회의 모순을 고발한 최말자 씨의 사연을 통해 세상을 바꾼 움직임을 들여다본다. 방송에 나가지 못했던 아쉬운 미방분도 대방출 한다. ‘범죄 박사’ 권일용은 ‘의정부 여자친구 연쇄살인 사건’을 언급하며 프로파일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취재 박사’ 장강명은 장장 15년 간 이어진 담배 소송을 들려준다. 그야말로 ‘담배워즈’를 방불케 하는 팽팽한 싸움을 되돌아보며, 공익 소송이 만들어낸 변화와 의의를 짚어볼 예정. 여기에 박사들이 만장일치로 꼽은 ‘최애’ 여행지는 물론 열혈 팬과의 깜짝 전화 연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까지.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의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할 범죄 잡학 수다의 마지막 장이 기다려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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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준수, "제 신랑 점수는 솔직히 99점, 술-담배 안해"

“제 신랑 점수는 솔직히 99점!” 채널A 새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준수가 생애 첫 관찰 예능을 통해 ‘한류 대통령’의 일상을 공개한다. 김준수는 19일(수) 밤 9시 20분 첫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신랑수업 수강생’의 막내 라인으로 합류, 자신의 일상을 대방출한다. 이와 관련, 김준수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나의 신랑 점수는 솔직히 99점”이라며 “술-담배을 전혀 안 하고 가족들도 소탈한 편”이라고 자신있게 답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김준수는 뮤지컬 스케줄에 나서기 전, ‘리얼 모닝 루틴’을 거침없이 공개한다. 침대에서 눈을 뜬 그는 바로 사탕을 입에 넣은 후, ‘아이스 아메리카노’ 네 잔을 주문해 커피를 물처럼 마신다. 잠시 후 맨몸 샤워까지 감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김준수는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에도 결혼을 망설이는 특별한 이유를 밝혀, ‘신랑수업’ 멘토인 이승철을 ‘발끈’하게 만들기도 한다. 제작진은 “김준수가 평소 일상에서는 너무나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 김원희, 홍현희 등 모든 출연진들이 깜짝 놀랐다. 뮤지컬 공연 준비 과정에서는 ‘찐친’ 배우 손준호를 만나 ‘부부 상담’에도 나서며 특유의 다정한 면모를 드러낸다. 모두를 ‘하트눈’으로 만든 김준수의 첫 일상 공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리얼 관찰 예능이다. 이승철-김찬우-김준수-영탁이 신랑수업의 주인공들로 출격하며, 스튜디오 MC 김원희-홍현희가 이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거침없는 참견에 나선다. 19일(수)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1.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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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CL, 범접할 수 없는 트렌디 스타일 '타이 어 체리'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CL이 자신의 캐릭터가 가지는 강점을 한데 모아 대방출했다. 20일 CL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ALPHA'(알파)를 발매했다. 새로운 걸그룹 리더의 유형을 탄생시키며 유일무이하고, 독립적이고, 자유롭고, 당당함을 표현해온 그는 독보적인 아우라가 빛나는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들고 왔다. 'ALPHA'에는 CL이 어린 시절부터 체화해 온 힙합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사운드의 음악들이 담겼다. 주제적인 면에서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주도적인 태도, 자신감, 자기 확신 등 "우리 모두 삶의 리더가 되자"는 CL스러운 메시지들이 잘 녹아있다. CL은 자신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을 더욱 명확하게 하기 위해 모든 트랙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TIE A CHERRY'(타이 어 체리)는 선공개 됐던 'SPICY'(스파이시)에 이어 강한 자신감과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표현한 곡이다. 트렌디한 비트는 물론 CL 특유의 착 달라붙는 보컬과 랩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스너들의 취향까지 저격한다. 가사를 보면 'Been around long enough to know what I like'(오래 방황하고 나서야 이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았어)라며 인간의 자신감은 충분한 내적 고민과 성찰 끝에 발현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놓쳐버린 pretty views of me, myself and I'(놓쳐버린 아름다운 나의 모습)에서 말하듯 누구보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것을 권유한다. 뮤직비디오는 한폭의 그림, 화보를 옮겨 놓은 듯한 영상으로 꾸며졌다. CL은 천 하나만을 뒷배경으로 두고도 패션과 제스처만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펼친다. 패션 위크에서 선보일 만한 과감한 룩과 메이크업에선 CL의 자신감이 그대로 내비친다. 또한 CG를 활용해 익살스러운 장면들을 연출, '타이 어 체리'만의 개성을 잘 살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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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형편없는 공유 vs 별 볼일 없는 엄태구

구수한 입담도 빛났다.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과 '낙원의 밤(박훈정 감독)'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공유와 엄태구가 영화 공개 관련 매체 인터뷰에서 꾸밈 하나 없는 솔직한 이야기들 털어놔 배우 본체의 매력을 또 한번 엿보이게 했다. '서복'과 '낙원의 밤'은 코로나19 여파를 직격탄으로 맞아 개봉 방식부터 변화를 꾀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당초 지난해 말 개봉을 추진했던 '서복'은 해를 넘기면서 극장과 OTT 티빙(TVING) 동시 공개라는 한국영화 최초의 길을 열었고, '낙원의 밤'은 넷플릭스(Netflix) 공개를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복'은 15일부터 극장 관객과 국내외 티빙 유저를 만나고 있으며, '낙원의 밤'은 이에 앞선 9일 전세계에 공개돼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개봉되는 영화를 홍보해야 하는 주연 배우들은 코로나19 심각성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꾸준히 화상 인터뷰를 추진 중이다. 화상 인터뷰는 직접 대면 인터뷰보다 매끄러운 소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때론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배우들은 첫 화상 인터뷰를 어색해 하면서도 중후반이 넘어가면 빠른 적응으로 혼자 주절주절, 조잘조잘 말을 늘어 놓으며 TMI도 편하게 대방출한다. 공유와 엄태구도 "이게 정말 무슨 일인가 싶다" "첫 화상 인터뷰라 어색해도 양해해 달라"고 인사하며 적응의 시간을 짧게 가지더니 이후에는 스리슬쩍 점점 말이 길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워낙 보는 맛 있는 배우들로 유명했기에 화상 인터뷰에서도 여지없이 그 매력은 숨겨지지 못했다. 특히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일상을 언급할 땐 다채로운(?) 어휘를 사용해 폭탄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다(多)대1 인터뷰 특성상 오디오를 음소거 처리하기에 웃음소리를 직접 들려주지 못해 아쉬울 따름. '서복'과 '낙원의 밤'의 짙은 분위기 속 유머들이 그냥 탄생한건 아니었다. 먼저 공유는 식단관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캐릭터 기헌에 대해 털어놓으며 "많이 말하기도 했고, 굳이 싶기도 하지만 기헌을 설명할 땐 빼놓을 수 없는 일도 맞는 것 같다. 시한부의 삶을 사는 기헌의 비주얼을 위해 어느 정도의 식단 조절은 필요했고, 그로 인한 예민함이 기헌과 잘 맞았다"고 운을 뗐다. 공유는 "재수없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 과정이 아주 힘들거나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예전부터 캐릭터에 따른 준비 과정이라 자연스럽게 여겼다. 더 힘들게 준비했던 때도 있었기 때문에 '아, 이걸 또 해야돼?' 그런 마음 보다는 하면 하게 되더라. 4개월 정도 관리했다"고 회상했다. "기헌에게는 좋은 과정이었다. 찰떡이었다"고 강조한 공유는 "육체미 액션배우의 모습이 아니라 내 얼굴이 수척해져 보이기를 바랐기에 운동은 무리해서 하지 않아도 됐다. 그럼에도 사람인지라 예민할 수 밖에 없었는데 감독님은 그걸 기민하게 알아채 주셔서 감사했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이어 "식단 조절이 되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몸이 좋아지긴 하더라. 주변 사람들이 '아깝다'고 했다. 근데 몸을 드러낼 신은 없었으니까"라며 "라면 먹는 신을 찍을 땐 감독님의 배려로 딱 한 젓가락 먹고 끝이었다. 진짜 꿀.맛이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몸 상태는 어떻냐"고 묻자 공유는 "다 돌아왔다. 돌아온지 꽤 됐다. 지금은 형편없다"는 망언과 함께 "체력적으로 예전같지 않아 영양제를 많이 챙겨 먹고 있는데 걱정은 노파심이다. 나 아직 젊다. 레이저보다 땀으로 관리하겠다"고 약속, 스스로 호탕한 웃음을 터트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타고나기를 보호본능 자극하는 엄태구는 수줍음 가득한 말투를 유지하면서도 '맞다, 아니다'의 확고한 입장을 표명해 시종일관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짤막짤막한 답변 속 심심하지만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엄태구를 확인 시켰다. 스스로 "러블리 하지 않다"고 단언한 엄태구지만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1초의 고민없이 '동물농장'을 말할 땐 인간 러블리 그 자체였다. 엄태구는 "'동물농장' 불러 주시면 나가보고 싶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내가 동물을 너무 좋아한다"며 신나했다. 실제 엄태구의 힐링 매개체는 강아지 엄지. 엄태구는 자신의 일상을 "별 볼 일 없다"고 표현하며 "진짜 하는 일이 없다. 집에만 있고 심심하게 보내는 것 같다. 활력을 느낄 땐 강아지 엄지를 만날 때. 가끔 직접 보고, 부모님이 영상 찍어 보내주시면 그걸 보면서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고 귀띔했다. 티빙 오리지널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시작하게 된 특별한 동행, 넷플릭스 오리지널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크린용으로 제작됐지만 티빙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정체성을 달리하게 된 '서복'과 '낙원의 밤'은 훗날 현재의 콘텐트 과도기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기록 될 전망이다. 흥행의 성패를 떠나 최초의 길을 함께 개척했다는 것 만으로도 의의는 남다르다. 그 중심에서 배우들은 물론 업계 모든 이들은 따라가기 벅찬 변화의 바람을 정통으로 맞고 있다. 갈피가 잡히지 않아 우여곡절과 재미가 동반되고 있는 이 흐름이 또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 또 어떤 새로운 결과물을 맞이하게 만들지 어리둥절 흥미로움이 공존하는 현실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8 13:52
축구

토트넘의 살생부? "손흥민-케인 붙잡고 9명 대방출 필요"

부진에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를 위해 영국 현지 언론이 이른바 ‘살생부’를 만들어 공개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핵심 선수를 반드시 잔류시키고, 나머지 선수들을 팔아 경기력을 보강해야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풋볼 런던은 9일 “토트넘이 현재의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다가올 여름이적시장에서 선수단에 대대적인 변화를 줘야 한다”며 “놓쳐선 안 되는 선수들과 당장 팔아야 할 선수의 구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한국인 에이스 손흥민은 ‘반드시 지켜야 할 선수’로 분류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전성기를 맞이하며 엄청난 제안을 받고 있지만, 선수 자신은 항상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면서 “구단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재계약 협상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절정의 호흡을 보인다. 유럽축구시장에서 (몸값과 경기력 모두) 이보다 좋은 윙어를 찾기 힘들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과 더불어 토트넘이 반드시 잔류시켜야 할 선수로 케인, 탕귀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 위고 요리스, 지오바니 로 셀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등 9명을 꼽았다. 한편으로는 전력 개편 필요성도 언급했다. 새 선수를 데려와 경기력을 보강하려면, 기존 멤버 중 여러 명에 대해 개편 작업을 단행해야한다는 의미다. 풋볼 런던은 델리 알리를 비롯해 에릭 라멜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무사 시소코, 에릭 다이어, 해리 윙크스, 세르주 오리에, 후안 포이스, 파울로 가사니가 등 9명을 방출 대상자로 지목했다. 이들을 모두 이적시킬 경우 1억4500만 파운드(2230억원) 가량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 돈으로 수준급 선수를 데려와 경쟁력을 회복해야한다는 게 풋볼 런던의 주장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권 진입(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과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양대 목표를 설정했지만, 두 가지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로파리는 일찌감치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는 6위권에서 사투 중이다. 시즌 승점 49점으로, 4위 웨스트햄(51점)과 격차는 2점이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2021.04.09 08:30
연예

'편스토랑' 60대 아버지도 따라하는 류수영 요리

류수영은 60대 아버지도, 워킹맘 김보민도 요리하게 만든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슈퍼 푸드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그중 자타공인 ‘편스토랑’ 최고의 살림꾼이자 요리 고수 류수영은 깜짝 요리 클래스를 오픈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애아빠들에 이어 60대 아버지, 워킹맘 김보민까지 요리하게 만드는 어남선생의 효과가 돋보였다. 이날 류수영은 담당 작가의 친구로부터 한 통의 손편지를 받았다. 손편지 속에는 ‘편스토랑’ 찐 팬인 62세 아버지가 ‘편스토랑’ 속 류수영의 각종 레시피들을 보며 직접 따라 해 보는 등 새롭게 요리에 취미를 붙이셨다는 것. 60대에 지금껏 해보지 않은 요리에 도전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터. 류수영은 뿌듯함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류수영은 이번 대결 주제 콩을 재료로 한 건강음식 ‘후무스’의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했다. 저지방 고단백 재료 병아리콩으로 만든 ‘후무스’는 다이어트에 좋아 많은 여성 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 류수영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후무스’를 완성했다. 이어 직접 쓴 메모와 함께 손편지의 주인공에게 선물했다. 이후 류수영은 육수를 내는데 필요한 재료를 꼼꼼히 챙겨 집을 나섰다. 그가 향한 곳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집. 이웃사촌인 류수영과 김보민은 앞서 슈퍼마켓에서 만나 함께 장을 보기도 했다. 당시 김보민은 류수영이 알려준 레시피로 직접 요리해 후기를 남겼다. 이날 류수영은 어남선생이자 살림꾼답게 김보민의 주방을 구석구석 살폈다. 이어 류수영은 코팅이 벗겨져 알루미늄이 드러난 프라이팬에 가차 없이 사망 선고를 내렸다. 프라이팬 장의사가 따로 없었다. 뜻밖의 프라이팬 줄초상이 이어졌다. 또 김보민의 부탁으로 냉장고, 식재료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까지 제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워킹맘 김보민을 위해 간단하지만 맛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조식 레시피도 방출했다.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은 만들기 쉽고 맛있는 것은 물론 가성비까지 잡은 다양한 레시피들을 선보여왔다. 덤으로 각종 살림 꿀팁도 대방출했다. ‘편스토랑’ 류수영을 보고 많은 남편, 아빠들이 직접 가족을 위해 요리에 도전했다는 후기가 쏟아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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